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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29 (금)

'전치10주' 최수종, 철심 박았다…'살림남2' 측 "무리 않는 선에서 녹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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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이뉴스24 김양수 기자] 배우 최수종이 축구 경기 중 전치 10주에 달하는 오른팔 부상을 당했다.

21일 최수종 소속사 웰메이드이엔티는 조이뉴스24에 "최수종이 지난 12일 개인일정으로 서울 근교 한 학교 운동장에서 축구 경기를 진행하다 오른팔이 부러지는 부상을 입었다"라며 "사고 직후 병원에 옮겼고 다음날 수술을 받았다. 큰 뼈 세개가 부러지고 자잘한 뼈들이 조각이 났다. 현재 철심을 박은 상태"라고 당시의 심각한 상황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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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최수종이 축구 경기 중 전치 10주에 달하는 팔부상을 당했다. [사진=최수종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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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수종은 사고 이후 입원 후 휴식을 취하라는 병원 권고에도 불구하고 17일 KBS 2TV '살림하는 남자들2' 녹화를 진행한 것으로 알려졌다. 최수종은 아내 하희라와 함께 '살림남2' 내레이터로 출연 중이다.

소속사 측은 "개인적인 일로 방송에 민폐를 끼치면 안된다며 무리해서 녹화를 진행했다"라며 "다행히 스튜디오 녹화라서 큰 어려움은 없는 것으로 안다"고 덧붙였다.

이에 대해 '살림남2' 제작진은 "최수종의 의견을 존중해서 무리 하지 않는 선에서 녹화를 진행했고 이후 녹화에 대해서는 계속 논의 중"이라고 전했다.

한편 최수종의 축구사랑은 SNS에서도 드러난다. 최수종의 SNS에는 축구경기 중인 모습이 여러장 담겨있어 눈길을 끈다.

/김양수 기자(liang@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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