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J철구, 외질혜와 이혼 발표 후 첫방…딸 양육 문제 언급할까 [엑's 이슈]

[엑스포츠뉴스 이창규 기자] 아프리카TV BJ철구(본명 이예준)가 방송 복귀를 선언했다.

지난 12일 철구는 자신의 아프리카 방송국에 '방송공지!!!!!!'라는 제목의 글을 게재했다. 공개된 글에서 그는 "팬여러분들 잘 지내시죠? 저는 이제 서류정리 및 이사 등 거의 모든게 끝나갑니다.."라며 "6월 15일 화요일 오후 10시에 방송 복귀하려고 한다"고 전했다.

이어 "자세한 내용은 화요일날 방송에서 하겠다"며 "다시한번 응원해주시고 기다려주신 팬분들 너무너무 죄송하고 앞으로 방송 열심히 하겠다"고 덧붙였다.

앞서 철구는 지난달 12일 자신의 아내인 외질혜(본명 전지혜)와 이혼하겠다고 밝혔다가 하루만에 이를 철회하면서 조작 논란에 휩싸인 바 있다. 그러나 이어진 23일 아침 생방송 도중 다시금 이혼을 선언하면서 외질혜가 BJ지윤호 외도를 저질렀다고 폭로했다.

이에 외질혜는 철구가 성매매를 숱하게 저질러왔으며, 도박과 가정폭력을 저질러왔다고 맞섰다. 또한 불륜 상대로 지목된 BJ지윤호는 혼자서 호감을 가졌을 뿐 외도는 결코 아니었다고 의혹을 부인했다.

양측의 입장이 팽팽하게 맞서는 가운데, 철구가 이번 방송에서 딸 연지 양에 대한 내용을 공개할 것인지 관심이 모인다.

skywalkerlee@xportsnews.com / 사진= 철구 인스타그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