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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0 (토)

이나은 친언니, 동생 일기장 공개…"왕따시킬 상황 아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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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spatch=오명주기자] ‘에이프릴’ 이나은의 친언니 A씨가 동생의 왕따설을 직접 변호했다.

이나은의 친언니는 13일 인스타그램에 “이번에 처음으로 걱정하는 팬들을 위해 용기 내 글을 올렸다”며 “(왕따설은) 사실이 아니다”고 밝혔다.

그간의 상황을 전했다. “제 동생은 여리고 걱정이 많은 아이다”며 “이번 일로 혹여나 잘못된 선택을 하진 않을까 노심초사하며 지내왔다”고 말했다.

동생을 위해 해명에 나섰다. 이나은의 일기장을 직접 공개했다. “그 당시 제 동생은 너무 힘들어 했고 지금도 그 기억을 마주하기 힘들어한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제 동생은 누군가를 왕따를 시킬 상황이 아니었다”며 "본인도 (당시 상황을) 너무나도 고통스러워했다"고 덧붙였다.

현주에 대해서도 입을 열었다. “회사 쪽은 상대방과 아무런 연락도 되질 않고 있다더라”며 “하지만 회사에서 본인의 활동이 중단됐다고 한다”고 당황스러워했다.

부모에 대한 오해도 바로잡았다. “가해자 부모가 비난을 보냈다 하지만, 부모님은 연락처조차 모른다”며 “거짓의 대가는 오롯이 저희 가족의 몫이었다”고 하소연했다.

A씨는 현주에게 직접 증거를 요청했다. “정확한 증거를 올려달라”며 “만약 주장이 사실이라면 부모님이 보낸 비난 문자 캡처본이 있을거다”고 강조했다.

한편 이나은은 전 멤버 이현주의 왕따설에 휩싸였다. 이 외에도 고영욱 언급 발언 논란, 학폭 의혹, 에이식스 출신 윤영과의 열애설 등에 휘말렸다.

DSP미디어는 법적 대응을 예고했다. “당사 아티스트를 향한 악의적인 합성 게시물과 근거 없는 허위 사실을 유포한 사례를 형사 고소 진행했다”고 입장을 밝혔다.

<사진=디스패치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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