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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4 (수)

'오뚜기 3세' 함연지 "어떻게 밝고 긍정적이냐고?..어제 저녁도 울다가 눈 팅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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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POP=박서현기자]
헤럴드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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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연지 인스타



뮤지컬배우 함연지가 밝은 성격에 대해 밝혔다.

13일 함연지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항상 제게 힘 되어주시고 사랑과 응원 주시는 따뜻하신 여러분. 제가 어제 스토리로 제게 궁금한 것을 여쭤봤을 때 정말 많은 분들께서~~ 어떻게 항상 긍정적이고 밝냐고 물어봐주셨어요!!"라고 적었다.

이어 "사실 저는 성미가 쉽게 신나 하고 밝기도 하지만, 감정 기복도 커서 그만큼 혼자 우울해할 때도 많답니다!! 어제 저녁에도 혼자 어떤 생각에 휩싸여서 울다가 한쪽 눈이 팅팅 부었어요ㅋㅋㅋㅋ저도 이렇게 너무 너무 부족하고 부정적이게 될 때도 많은데요~~! 제게 정말 소중한 여러분께서 저의 즐거운 모습 보시고~~~ 본인이 부정적이라고 자책하시거나 하지 않으셨으면 좋겠어요! 우는 셀카를 찍어 올릴 수는 없자나용"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그리고 여러분께 항상 기쁨을 드리고 싶어서 알록달록한 옷 입고 셀카도 한시간씩 찍어서 올리는 저입니당. 암튼 어제 저는 햄편이랑 대화도 많이 하고~~! 오늘도 멋진 카페에 와서 햄편은 일하고 저는 유튜브 대본을 쓰고 있네요♥ 사랑하는 여러분! 제가 많이 많이 감사하고 사랑합니다. 오늘 일요일 잘 보내세요!"라는 글과 함께 근황을 담은 두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함연지가 남편과 함께 카페에서 시간을 보내고 있다. 바라만봐도 흐뭇한 부부다.

한편 함연지는 오뚜기 함영준 회장의 장녀로, 지난 2017년 동갑내기 비연예인 남편과 결혼했다. 현재 개인 유튜브 채널 '햄연지 YONJIHAM'를 운영하고 있다.

pop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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