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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4 (수)

'박용근♥'채리나 "이런 시어머님이 계실까요! 감사합니다 사랑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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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POP=김지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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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리나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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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리나 인스타그램



채리나가 시어머니에게 고마움을 표했다.

14일 가수 채리나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이런 시어머님이 계실까요?!! 귀염 터지는 울 강희숙여사님 마지막 메시지. 작은애기 안~~녕 ㅎㅎㅎ 70세가 훌쩍 넘으셨는데도 어쩜 이렇게 귀여우실까 울 마미. #감사합니다 #사랑합니다"라는 글과 함께 여러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시어머니가 채리나에게 보낸 쪽지와 음식이 담겨 있다. 시어머니는 채리나를 향해 "사랑스러운 내 새끼. 막내! 작은 애기! 맛있게 드셔요", "다음에 맛있는 것 보내겠어요", "작은애기 안녕" 등 메시지를 보낸 모습. 따뜻하고 정 많은 고부 지간이 훈훈함을 자아낸다.

한편 그룹 룰라로 활동한 채리나는 지난 2016년 6살 연하 야구선수 출신 박용근과 결혼했다. 지난해 KBS2 '나는 아픈 개와 산다', SBSPlus '내게 ON 트롯' 등에 출연했다.
pop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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