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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3 (화)

'장제원 子' 노엘이 또… "대깨문은 벌레들" 발언 논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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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사진=노엘 인스타그램)


[이데일리 스타in 윤기백 기자] 장제원 국민의힘 의원의 아들인 래퍼 노엘(장용준)이 ‘대깨문’ 발언으로 또다시 논란의 중심에 섰다.

노엘은 19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라이브 방송을 진행, 팬들과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노엘은 “앨범이 나오면 사람들이 또 욕을 할텐데, (그래서) 나는 댓글을 안 본다”라며 “나를 까는 사람들 대부분은 ‘대깨문’”이라고 말했다. ‘대깨문’은 문재인 대통령 극성 지지자를 지칭하는 말이다. 이어 노엘은 “대깨문은 사람이 아니다”라며 “벌레들”이라고 막말을 퍼부었다.

노엘과 함께 있던 지인은 깜짝 놀라며 “너 그런 말 해도 되냐”고 물었고, 노엘은 “무슨 상관이냐”라고 태연하게 답했다.

그러면서 노엘은 “아빠(장제원)에게 DM(다이렉트 메시지) 좀 그만 보내라”고 헤이터(비난하는 사람들)들을 향해 일침을 가하기도 했다.

노엘은 2017년 Mnet 서바이벌 프로그램 ‘고등래퍼’에 출연해 장제원 의원의 아들이라는 사실이 밝혀지면서 주목받았지만, 과거 성매매 시도 및 패륜적인 내용이 담긴 과거 메시지들이 공개돼 방송 1회 만에 하차했다.

이후 인디고 뮤직과 계약을 체결한 노엘은 래퍼로 음악 활동을 지속했지만 음주운전 교통사고, 운전자 바꿔치기 등으로 끊임없이 사회적 물의를 빚었다. 지난 2월에는 부산에서 폭행 사건에 연루, 또다시 논란의 중심에 선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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