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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29 (금)

'심리섭♥' 배슬기 "오늘이 처음 만난 1년째..도대체 몇십개의 기념일 챙기실 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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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

[헤럴드POP=천윤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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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슬기 인스타



배슬기가 남편의 기념일 챙기기에 감동했다.

지난 17일 오후 배슬기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쉬는날이라 신랑이 먹고싶다던 삼겹살 김치찌개를 하고 있었는데 갑자기 뿅! 케잌이 등장!!?"이라고 시작하는 글을 남겼다.

이어 "알고보니 오늘이 우리 처음 만난 1년째라며 아니..ㅋㅋㅋㅋㅋㅋ 사귄 첫 날도 아니고 처음 만난 기념일이라니 너무 감동이면서도.. 앞으로 도대체.. 몇십개의 기념일을 챙기실건지...ㅋㅋㅋㅋㅋ"라며 "암튼 너무 고마워요 역시 우리 심세심, 심다정씨"라고 남편에게 고마워했다.

배슬기는 이와 함께 몇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에는 밥과 찌개, 각종 반찬들로 차려진 밥상에 케이크가 놓여있는 모습이 담겨 있다. 배슬기, 심리섭 부부는 밥을 다 먹은 후 와인을 즐기며 둘만의 기념일을 달달하게 챙기고 있는 모습이다.

한편 배슬기는 유튜버 심리섭과 지난해 11월 결혼했다. 현재 SBS 아침드라마 '아모르파티'에 출연 중이다.
pop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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