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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19 (금)

러블리즈 미주 "母 권유로 개명, 이승아가 본명" (컬투쇼)[종합] /1037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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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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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하지원 인턴기자] 러블리즈 미주가 솔로 데뷔 제안을 거절당한 일화를 고백했다. 또 최근 개명을 한 사실을 알렸다.

9일 방송된 SBS 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이하 '컬투쇼')에는 스페셜 DJ로 러블리즈의 미주가 출연했다.

이날 미주는 “저는 ‘컬투쇼’가 너무 좋다. 김태균 씨가 늘 예쁘다고 해주시니까 너무 좋다”며 감사함을 전했다.

김태균은 “예쁘니까 예쁘다고 하는 거다”라고 말하자 미주는 “주변에서 예쁘단 말 잘 못 듣는다”고 토로했다. 김태균이 “예쁜지 잘 아시죠?”라고 재차 묻자 미주는 “잘 모르겠다”라며 웃었다.

미주는 최근 개명한 사실을 전했다. 본명을 사용하냐 묻는 김태균에 미주는 "본명이 아니다. 최근 이승아로 개명을 했다"고 말했다.

이어 개명한 이유에 대해 "어머니께서 어디를 다녀오시더니 이름을 바꿔야 한다고 해서 개명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회사에서는 활동명은 그대로 가자고 했다"며 "고집이 있는 친구들이 '난 미주로 부를 거야'라고 하더라. 주위 사람들이 바뀐 이름을 잘 불러주지 않는다"라고 털어놨다.

이를 들은 김태균은 "'컬투쇼'에서만 승아로 활동하는 게 어떠냐"고 제안해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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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게스트로 출연한 한해는 미주가 자신의 '웃음벨'이라고 전하며 훈훈함을 안겼다.

한해는 “미주 씨가 최근 SNS를 개설했다고 팔로우를 해달라고 하더라. 그래서 들어갔더니 아이디부터 ‘퀸’이었다. 평소 밝은 모습은 온데간데없고 분위기를 잡고 있더라”고 폭로했다.

김태균은 "아름다운 사진만 올리는 이유가 뭐냐"라고 물었다. 이에 미주는 “저만의 철학이다. 안 그래도 눈물 셀카를 올리고 싶은데 참는 중이다”라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그러면서 미주는 “인스타나 무대에서는 안 그러려고 노력 중이다”라고 멋쩍은 듯 웃었다. 한해는 “우울하면 SNS를 보러 들어간다”라고 털어놨다.

또한 미주는 솔로 데뷔를 언급했다. 미주는 "회사에 솔로 데뷔를 어필하려고 말 한 적 있었는데, '지금 시즌이 힘들다'고 말하더라. 러블리즈가 더 중요한 상황"이라 말해 눈길을 끌었다.

김태균이 "어떤 스타일의 노래로 솔로 데뷔를 하고 싶냐"고 묻자, 미주는 "신나는 곡이 좋다"고 열망을 드러냈다.

김태균은 미주에게 "반민초파와 민초파 중 무엇이냐. 한해는 반민초파다”라고 물었다. 이에 한해는 “저번에 민초파랑 겸상도 안 한다는 말을 하고 악성 댓글에 시달렸다”라고 고백했다.

이를 들은 미주는 “민초가 얼마나 상큼하고 깨끗하고 맛있는지 아냐. 아이스크림 패밀리를 사서 다 민초로만 먹는다”라며 민초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두시탈출 컬투쇼' 인스타그램, SBS 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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