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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17 (수)

‘딸맘’ 최희, 육아 고충 토로 “날이 갈수록 초췌.. 폰에서 사라진 내 셀카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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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

[OSEN=임혜영 기자] 방송인 최희가 육아에 푹 빠진 '현실 엄마'의 모습을 전했다.

최희는 5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나는 날이 갈수록 초췌해지고 너는 날이 갈수록 예뻐지는구나. 3개월 아기. 도치맘. 폰에서 사라진 내 셀카들. 복이 사진 도배”라는 글과 함께 여러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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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개된 사진에는 애착 인형을 품에 안고 행복한 미소를 짓고 있는 최희 딸의 근황이 담겨 있으며 그새 훌쩍 큰 모습이 인상적이다.

특히 최희는 딸이 클수록 자신의 모습이 초췌해진다고 전해 안타까움을 자아냈으며, 휴대폰에서 자신의 셀카가 사라지고 딸의 사진이 늘어간다고 전하며 ‘흔한 현실 엄마’의 모습을 드러내기도 했다.

한편 최희는 지난해 비연예인과 결혼해 같은 해 11월 첫딸을 낳았다.

/hylim@osen.co.kr

[사진] 최희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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