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2일) 박나래는 인스타그램에 선녀 복장을 입은 자신의 사진을 올리며 "이틀 전 한 달 만에 셀카를 올렸고, 3천 명 정도의 팔로워가 빠졌다"는 글을 남겼습니다. 그러면서 "더 충격인 것은 그 사이 천 명의 팔로워가 더 빠졌다. 몰래카메라예요?"라며 다소 당황한 모습을 보였습니다.
박나래가 팔로워 급감의 원인으로 의심한 사진은 "나래는 날씨가 좋아서 너무 기분이 좋아요"라는 글과 함께 올린 박나래의 평범한 근황 사진이었습니다. 사진 속 박나래는 멜빵바지를 입고 땋은 머리를 한 채 깜찍한 포즈를 취했는데요, 동료 연예인 이시언은 "사탄의 나래"라는 유쾌한 댓글을 남기기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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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나래는 이전에도 SNS를 통해 험악한(?) 남장과 거지 분장, 공룡 위에 올라탄 사진 등 파격적인 셀카를 자주 공개해왔습니다. 이전 게시물에 비해 매우 평범해 보이는 근황 사진을 올렸더니, 오히려 뜻밖의 팔로워 감소를 겪게 된 겁니다.
이에 누리꾼들도 "기분 탓입니다", "팔로워가 너무 많아서 그런 거예요", "대체 왜 이런 일이?" 등의 댓글을 남기며 의아해하고 있습니다.
(사진=박나래 인스타그램)
(SBS 스브스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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