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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0 (토)

'안정환♥'이혜원, 싱가포르서 맞이한 정월대보름..지인 나물 선물에 감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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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

이혜원 인스타



[헤럴드POP=박서연 기자]안정환 아내 이혜원이 지인 선물에 감동했다.

3일 미스코리아 출신 이혜원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며칠 전 대보름였다면서요? 세상에나. 여기서 못먹을까봐 이리 곱게 만들어 drive-through 로 쉬크하게 주고 사라진 이 언니 사랑스러워서 어쩌죠ㅜㅜ 진짜 감동이네요 ㅜㅜ 집에서 이리 정갈하게 만들어 세상 여느 한식집보다 귀하네요"라는 글과 함께 한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에는 다양한 나물 반차늘이 정갈하게 담겨있는 모습이 보인다. 정월대보름을 맞아 싱가포르에 있는 이혜원을 위해 지인이 보낸 것.

이혜원은 "그럼 오늘 저녁은 참기름에 달걀 후라이. 아시죠??? 고추장도 넣어야 하나. 저 행복하네요 #이게머선129"라고 덧붙이며 폭풍 먹방을 예고했다.

한편 이혜원은 지난 2011년 축구선수 안정환과 결혼해 슬하에 1남 1녀를 두고 있다. 현재 아들 리환의 교육을 위해 싱가포르에 머물고 있다.

pop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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