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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5 (목)

엠마 왓슨 은퇴설 "'♥레오 로빈튼'과 가족 만들려"…매니저 반박 "N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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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투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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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경제 스타투데이 김소연 기자]

영국 유명 배우 엠마 왓슨의 은퇴설이 불거졌다.

25일 영국 데일리메일은 "엠마 왓슨이 연기를 포기했으며 현재 교제 중인 약혼자 레오 로빈튼과 함께 시간을 보내고 있다"고 보도했다. 이어 한 관계자의 말을 인용해 "엠마 왓슨이 레오 로빈튼과 정착하고 싶어한다. 그녀 역시 가족을 원한다"며 결혼을 언급하기도 했다.

이와 관련해 일각에서는 엠마 왓슨이 지난해 프랑스 패션그룹 케링의 이사가 된 것과 관련지으며 은퇴 후 새로운 삶을 찾는 것이 아니냐는 반응이 나오기도 했다. 케링은 명품 브랜드 구찌, 입생로랑, 보테가 베네타 등의 모기업이다.

그러나 엠마 왓슨의 매니저인 제이슨 와인버그는 한 매체와 인터뷰를 통해 "엠마 왓슨의 SNS 계정은 현재 휴면 상태지만 연기 활동은 그렇지 않다"고 반박했다.

엠마 왓슨은 지난해 국내에 개봉한 영화 '작은 아씨들' 이후 연기 활동을 하지 않고 있다. 인스타그램 계정 역시 지난해 6월 이후 업로드되지 않고 있다. SNS 프로필에는 "계정이 휴면 상태이며 더 이상 업데이트되지 않는다"는 공지가 올라와있다. 과연 엠마 왓슨이 어떤 선택을 할지 귀추가 주목된다.

ksy70111@mkinternet.com

사진| 엠마 왓슨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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