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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19 (금)

[단독] "변함없는♥" 배우 배정화·김정현 감독, CC로 만나 15년 열애→결혼(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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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1

배정화, 김정현 감독 /인스타그램 © 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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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윤효정 기자 = 배우 배정화(36)가 학교 CC(캠퍼스 커플)로 만난 김정현 감독과 15년 연애하고 지난해 결혼한 소식이 전해졌다. 배정화는 연인이자 연기생활 동료로서 너무 많은 지지를 받았다면서 깊은 애정을 표현했다. (관련 기사 2021년 1월28일 오후 뉴스1 단독 보도…[단독] 배정화 "대학부터 15년 열애→지난해 결혼, 남편 늘 응원해줘"(인터뷰)"

28일 배정화는 뉴스1과 전화 인터뷰에서 지난해 6월25일 15년간 연애한 김정현 감독과 혼인신고를 하고 부부의 연을 맺었다고 했다. 이날은 두 사람이 사귀기 시작한 날이자, 결혼기념일이 됐다.

배정화는 "남편은 대학(동국대학교) 선배이고 대학시절부터 만나 15년간 연애했다"고 말했다. 배정화의 남편 김정현 감독은 동국대학교에서 연출을 전공하고, 현재 영화를 준비 중이다.

이어 "대학시절부터 연기 활동을 하는 지금까지 15년이 넘는 시간동안 남편은 내가 힘들어서 포기하고 싶을 때 '할 수 있다'고 해주고, 연기를 못 하는 것 같다고 좌절할 때는 '다 잘 한다'고 말해줬다"면서 "연인으로서, 동료로서 나를 지지해주고 버티게 해준 사람"이라며 깊은 애정을 표현했다.

그러면서 "서로 오래 만날 수 있었던 것이 같은 분야에서 일을 하면서 대화도 풍성해지고 더 많이 이해할 수 있었기 때문인 것 같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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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배정화/뉴스1 © News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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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정화는 지난해 6월 혼인신고를 하고 가족 등 가까운 사람들과 간소하게 만남을 갖는 것으로 결혼식을 대체했다. 그는 "혼인신고를 한 날이 15년 전 사귀기로 한 날이었다"면서 "어느날 이제 결혼을 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어서 이야기를 했고 2주 후에 바로 혼인신고를 했다"고 말했다. 이어 "원래도 결혼식을 할 생각은 없었는데, 상황도 상황인지라 간소하게 했다"고 덧붙였다.

배정화는 지난 김정현 감독과 혼인신고를 한 날 인스타그램에 직접 소식을 알리기도 했다. 그는"2005년 6월 25일 연애를 시작하고, 15년 만남 2020년 6월 25일 결혼했다"면서 "배우로서도 더욱 성숙된 연기, 좋은 작품으로 인사드릴게요"라는 소감을 전했다. 또 셀프 웨딩 사진을 공개하기도 했다.

배정화는 오는 2월 방송되는 KBS 드라마 '안녕 나야'와 OCN '다크홀'을 통해 시청자와 만날 예정이다. 그는 앞으로도 활발한 연기활동을 시청자와 만나겠다고 했다.

소속사 빅보스엔터테인먼트도 "항상 배정화 배우를 사랑해주시고 응원해주시는 모든 분들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새로운 출발을 시작하게 된 배정화 배우에게 큰 축복 부탁드린다"라고 전했다.

배정화는 드라마와 영화 연극 등 다양한 무대를 통해 시청자와 만난 배우다. 드라마 '보이스' '내남자의 비밀' '프리스트' '해치'에 출연했으며 영화 '위대한 소원' '목격자'에서도 존재감을 나타냈다.
ichi@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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