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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0 (토)

감스트, 실종설에 추측 난무…다이아TV 측 "개인적 사안, 답변 어렵다" [공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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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스트, 실종설 제기
사전 공지 없이 휴방
최근 스토커 난입X우울증 호소


[텐아시아=박창기 기자]
텐아시아

/사진=감스트 인스타그램



BJ 감스트의 실종설이 불거지면서 온갖 추측이 난무하고 있다.

감스트의 유튜브 채널 측은 지난 27일 최근 영상에 "지금 사실 우리도 연락이 안 되고 있는 상황"이라며 입을 뗐다.

그러면서 "집에 아무도 없는 것 같아서 뭐라 말씀드리기 어려울 것 같다. 공지를 기다려주면 좋을 것 같다. 너무 걱정하지 말고 영상 재밌게 시청해 달라"고 전했다.

이는 감스트의 비공지 휴방에서 비롯됐다. 7년여간 방송을 진행하면서 사전 공지 없이 방송을 쉰 것은 간경화로 인해 응급실에 실려 간 사건 이후 처음이기 때문인 것.

무엇보다 최근 감스트가 스토커 난입과 우울증으로 고통을 호소했던 만큼 팬들의 우려는 점점 커지는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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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감스트 유튜브 채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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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와 관련해 다이아TV 측은 28일 텐아시아에 "감스트의 실종설은 개인적인 사안이라 답변이 어렵다"고 전했다.

한편 감스트는 게임, 스포츠 전문 아프리카TV BJ이자, 유튜브 구독자 수 200만 명이 넘는 인기 크리에이터기도 하다.

온라인 방송에서 높은 인기를 얻으면서 2018년엔 MBC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 디지털 해설위원을 맡았고, 그해 MBC 연예대상에서 남자 신인상을 받으며 지상파 방송에도 진출했다.

하지만 지난 5월 생방송 중 괴한이 침입하며 매니저가 부상을 입기도 했고, 우울증 증상을 보이며 괴로움을 전하기도 했다.

박창기 기자 spear@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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