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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29 (금)

​​​​​​​'BTS 피처링' 할시 임신, 아이 아버지는 훈남 시나리오 작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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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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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탄소년단(BTS) '작은 것들을 위한 시(Boy With Luv)' 피처링에 참여했던 가수 할시(Halsey)가 임신 소식을 알렸다.

할시는 28일(한국 시간) "놀라운 소식!(surprise!)"이라는 글과 함께 자신의 임신한 모습을 담은 사진 두 장을 게재했다.

할시는 무지개로 이번 임신의 의미를 강조했다.

인스타그램 게재 글에 그는 젖병과 함께 무지개 이모티콘을 달았고, 사진 속에서는 무지개 무늬 비키니를 입었다.

또한 같은 날 트위터 계정에 "나의 무지개(my rainbow)"라고 다시 언급했다.

레인보우 베이비(rainbow baby)란 이전에 유산, 사산 또는 유아 사망 후에 얻은 아이를 가리키는 말이다. '무지개'는 상실 이후 아이가 가져온 희망을 의미한다.

아이의 아버지에 대해서는 직접적으로 언급하지 않았으나, 임신한 사진의 배 위치에 'zoneaydin'이라는 계정에 태그를 달았다.

연결된 것은 알레브 아이딘(Alev Aydin)이라는 배우, 시나리오 작가 겸 프로듀서의 계정이다.

그는 할시의 인스타그램 계정에 "가슴이 벅차, 사랑해(Heart so full, I love you, sweetness)"라는 답글을 달았다. 지난해 10월 할시와 함께 미국 LA의 한 매장에 있는 모습이 언론에 목격되며 연인으로 추측되던 인물로 훈훈한 외모를 자랑한다.

미국 매체 피플에 따르면 할시와 알레브 아이딘은 몇달 동안 데이트를 해왔으며, 수개월간 사적인 관계를 유지해왔다.

알레브 아이딘은 자신의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할시가 임신한 또 다른 사진을 게재하기도 했다.

지난 2015년 콘서트 공연 중 유산한 경험이 있는 할시는 자궁내막증 투병 사실을 방송을 통해 고백하기도 했다.

그는 지난 2016년 롤링스톤과의 인터뷰에서 "나는 팝 스타보다 엄마가 되고 싶다"고 밝히는 등, 아이에 대한 애착을 여러 차례 드러내왔다.

tvX 백종모 기자 phanta@xportsnews.com / 사진=할시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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