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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4 (수)

박은석 지인 B씨 “동창 A씨 주장 거짓…무책임한 친구 아냐” 주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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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월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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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월드=유수연 온라인 뉴스 기자] 배우 박은석이 ‘반려동물 파양 의혹’ 논란이 불거진 가운데 박은석의 친한 지인 B씨가 옹호에 나섰다.

27일 박은석과 15년간 동고동락해온 절친한 친구 사이라 밝힌 B씨는 박은석의 공식 팬카페를 통해 “이번 이슈가 처음 생기게 된 어떤 이의 글은 사실이 아니다. 처음 그 글을 올린 분이 처음부터 거짓으로 말을 만들어 낸 것인지, 예전 일을 다른 사람과 헷갈려 혼동한 건지 모르겠다”는 글을 게재했다.

앞서 박은석과 대학 동창이라 주장한 A씨는 한 온라인 커뮤니티를 통해 “대학 시절 여자친구가 마음에 안 들어 해서 비글을 작은 개로 바꾸었다며 무심히 말하던 동창이 1인 가구 프로그램에 고양이 두 마리와 3개월 된 강아지 키우고 있다며 나온다”며 박은석의 반려동물 파양 의혹을 제기했다.

이에 B씨는 “박은석은 대학 시절 동안 비글을 키운 적이 없다. 비글이 아니고 그냥 어떤 강아지도 키운 적이 없다”며 “강아지를 키울 형편도 아니었고 학생 시절부터 촬영하며 이 업계에 일찌감치 발을 들인 적도 없다”며 해당 폭로는 모두 거짓이라고 해명했다.

이어 누리꾼들에 의해 제기된 고양이 입양 관련 논란에 대해서는 “당시 박은석이 새끼고양이를 입양할 분을 찾고 있던 것은 사실이나, 본인이 데려온 아이를 다시 누구에게 넘기려 한 것이 아닌 우연히 구조하게 된 아기고양이를 키울 수 있는 분을 찾게 된 것뿐”이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박은석은 동물을 좋아해 길 잃는 강아지를 찾는 글을 보면 여러 사람이 볼 수 있게 도와주고, 어미 잃은 아기고양이들도 손수 씻겨 좋은 주인을 만나길 바랐던 사람”이라며 “처음부터 무턱대고 다 데리고 들어와 키우다 버리는 행동은 일절 하지 않았다”고 주장했다.

또한 “논란이 되는 아이들(반려동물)도 저 또한 모두 알고 있으며 은석이가 바쁠 때 내가 직접 돌보거나 집에 데려와 돌봐주곤 했다. 당시 아이들도 현재 가까운 친인척이나 친구들 곁에서 잘 있다”고 주장했다.

더불어 B씨는 “물론 반려동물을 마땅히 끝까지 책임져야 함을 은석이도 알고 있고 나 또한 그 부분에 대해서 은석이에게 귀에 딱지가 앉도록 얘기했다. 하지만 당시에는 어쩔 수 없는 상황이 있었다”며 “(박은석은) 결코 무책임한 행동을 하는 친구가 아님을 말씀드린다”고 덧붙였다.

사진=박은석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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