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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0 (토)

비투비 이창섭, '7' 제스처 논란 해명 "그 시절 잊지 말자는 의미, 왜곡 없길"[전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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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POP=김지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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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창섭/사진=큐브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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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창섭 인스타그램



그룹 비투비 이창섭이 전 멤버 정일훈을 옹호한 것 아니냐는 논란에 답했다.

25일 이창섭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그 동안 눌러담아놓고 쌓아놓았던 감정들과 많은 생각들이 '우리들의 콘서트' 음악이 흐르자 주체하지 못할정도로 터져나왔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그때 그 시절의 우리를 우리 모두 잊지말자 영원히 마음속에 새겨두겠다는 마음으로 표현한 제스쳐였다"며 "이 마음이 왜곡되지 않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끝으로 이창섭은 "제 마음과 여러분의 마음속에 기억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비투비로서, 그리고 이창섭으로서 좋은 아티스트로, 또 더 좋은 사람으로 성장하겠다"며 "언제나 믿고 함께 걸어와준 멜로디 항상 감사하고 사랑한다"고 말을 맺었다.

이창섭이 속한 비투비 포유는 지난 23일 '2021 BTOB4U 온라인 콘서트 INSIDE'를 열고 팬들과 만났다. 공연 중 이창섭이 손가락으로 '7' 표시를 만들어 반복해 보여주는 모습이 화면에 포착됐고, 이는 정일훈까지 포함한 비투비 완전체 멤버 수를 의미하는 것이라 이창섭이 정일훈을 옹호했다는 논란이 일었다.

정일훈은 마약류 관리에 의한 법률 위반 혐의로 지난 7월 검찰에 송치된 사실이 뒤늦게 알려지면서 최근 비투비를 탈퇴한 바 있다.

다음은 이창섭 글 전문

그 동안 눌러담아놓고 쌓아놓았던 감정들과 많은 생각들이 '우리들의 콘서트' 음악이 흐르자 주체하지 못할정도로 터져나왔습니다.

그때 그 시절의 우리를 우리 모두 잊지말자 영원히 마음속에 새겨두겠다는 마음으로 표현한 제스쳐였습니다.

이 마음이 왜곡되지 않길 바랍니다.

제 마음과 여러분의 마음속에 기억되길바라며 앞으로도 비투비로서, 그리고 이창섭으로서 좋은 아티스트로, 또 더 좋은 사람으로 성장하겠습니다.

언제나 믿고 함께 걸어와준 멜로디 항상 감사하고 사랑합니다.

pop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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