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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0 (토)

김영희 "꿈같이 지나갔다, 울던 지인들 보니 먹먹" 결혼 소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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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이뉴스24 이미영 기자] 개그우먼 김영희가 야구선수 윤승열과 결혼한 소감을 밝혔다.

김영희는 24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어제가 꿈같이 지나갔다"며 자신의 결혼식을 찾아 축하해준 하객들에게 고마움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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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그우먼 김영희와 야구선수 윤승열이 23일 결혼식을 올렸다. [사진=김영희 인스타그램 ]



김영희는 "정신을 차려보니 죄송한 마음이 크다"라며 "정말 너무 많은 분들이 축하해주러 오셔서 감사했는데 제 얼굴도, 식도 못 보고 가신 분들이 너무 많아서 너무 죄송하다"고 전했다.

김영희는 "저보다 더 많이 울던 지인들, 친구들 보니 너무 먹먹했다"라며 "사회 봐주신 영진선배 상훈오빠 축시해준 혜선이 소라 하나 정혜 아마 내가 이때부터 울었지"라면서 동료들에게 고마움을 드러냈다.

또 "축가 해주러 온 다해, 호영오빠 , 슬리피도 너무 고맙고 발걸음 해주신 모든 분들 못 오시고 축의금 보내주신 많은 분들 감사하다"라며 "잘 살아가겠다"라고 약속했다.

김영희는 지난 23일 10세 연하 야구선수 윤승열과 서울 모처에서 결혼식을 올렸다.

김영희와 윤승열은 지난 2019년 말 지인의 소개로 처음 만나 누나 동생 사이로 지내오다 지난해 5월부터 본격적인 교제를 시작한 것으로 알려졌다. 두 사람은 지난해 결혼을 약속했으나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1월에 결혼하며 부부의 연을 맺게 됐다.

이미영기자 mycuzmy@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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