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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18 (목)

[팝업★]김미려, '반려견 불쌍하다' 댓글에 "왜요? 결혼하셨나요? 선물로 사료라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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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POP=김지혜 기자]

헤럴드경제

김미려 인스타그램



김미려가 반려견이 불쌍해보인다는 댓글에 반박했다.

16일 개그우먼 김미려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같은 날 방송되는 KBS2 예능 프로그램 '살림하는 남자들2'(이하 '살림남2') 본방사수를 독려하는 홍보글을 게재했다.

이때 한 네티즌은 해당 게시물에 "방송 볼 때마다 느끼지만 강아지들 너무 불쌍해보여요"라는 댓글을 달았다. 김미려는 이에 "왜요?"라고 다시 댓글을 달며 이유를 물었지만 이 네티즌은 별다른 답변을 하지는 않았다.

그러나 아무런 맥락 없이 반려견들이 불쌍해보인다고 말하는 것은 당사자 입장에서는 충분히 당황스러울 법한 상황. 이에 김미려는 결국 다시 장문의 댓글을 달며 재차 이유를 물었다.

김미려는 이 댓글에서 "우리 나나랑 쪼(반려견)가 많이 안나와서 그런가요?"라면서 "항상 '살림남' 촬영할때 나나랑 쪼는 카메라 감독님들과 작가님들과 피디님 사이에서 잠을 잔답니다"라고 촬영시의 상황을 설명했다.

또한 "혹시 결혼하셨나요?"라며 "아이가 둘 있고 강아지가 둘 있으신지. 사람 아이들 3명에 강아지 or 고양이 3마리 이상이신 상황이실까요?"라고 에둘러 반박의 뜻을 전했다. 그러면서 "우리 나나랑 쪼가 불쌍해 보이시면 간식이나 사료라도 선물로 보내주세요"라고 덧붙이기도 했다.

끝으로 김미려는 "제 대댓글이 불편하셨다면 죄송합니다. 앞으로는 대댓글 안달게요"라고 말을 맺었다.

김미려는 남편인 정성윤, 두 자녀들과 함께 현재 KBS2 '살림하는 남자2'에 출연 중이다. 다양한 일상을 가감 없이 솔직하게 공개하며 사랑 받고 있는 가운데, 네티즌들도 김미려에게 응원을 이어가고 있다.

pop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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