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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29 (금)

'임신' 조민아 "심한 감기 몸살로 지옥 같은 새벽..♥남편도 같이 못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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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POP=김지혜 기자]

헤럴드경제

조민아 인스타그램



조민아가 감기 몸살을 앓고 있다고 밝혔다.

17일 그룹 쥬얼리 출신 조민아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감기 몸살이 심하게 와서 밤새 코 풀고 재채기 하느라 코는 다 헐고 식은 땀 범벅되서 새벽에 옷을 3번이나 갈아입었어요"라는 글을 적었다.

이어 "새벽에 따뜻하게 차 타주고 옷 갈아입히느라 허니베어도 못잤네요..흑흑. 재채기 때문에 배가 뭉쳐서 지옥같던 하얀 새벽을 보내고 나니 새 날이 밝아있습니다"라며 "면역을 키운다고 산책하다가 감기가 온건지 가습기가 약했는지는 모르겠지만 약도 제대로 못 먹는 임산부라 빨리 나았으면 좋겠어요 #멍때리기#감기떨어져라 #selfie#photography"라고 덧붙였다.

공개된 사진 속 조민아는 멍한 표정으로 카메라를 응시하고 있는 모습. 감기 몸살로 인한 고생담을 털어놓은 조민아에게 네티즌들도 응원과 격려를 보냈다.

한편 조민아는 지난 9월 6세 연상의 피트니스 센터 CEO와 혼인신고를 마쳤다. 현재 임신 중이며, 올해 결혼식을 올릴 예정이다.

pop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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