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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출신 아나운서 김민정(사진)이 1종 대형 면허를 취득했다.
김민정은 지난 2일 인스타그램에 “저 1종 대형 면허 합격했어요”라는 소식과 함께 사진을 올렸다.
공개된 사진에는 운전학원 대형버스 앞에서 뿌듯한 표정으로 셀카를 찍고 있는 김민정의 모습이 담겨있다.
그는 “그것도 100점으로요. 경사로, 평행주차, 굴절, T, 곡선, 교차로 통과, 기어변속코스, 돌발 급정지 등 완벽 무사통과! 도전 성공에 뿌듯하네요. 한번에 합격”이라고 자랑했다.
한편 김민정은 지난 2011년 KBS 38기 공채 아나운서로 입사했다. 이후 2016년 입사 동기인 조충현 아나운서와 결혼하고, 지난해 5월 함께 KBS에서 퇴사했다.
부부는 최근 SBS ‘동상이몽2’에 출연해 결혼 일상을 최초 공개하기도 했다.
신정인 온라인 뉴스 기자 jishin304@segye.com
사진=김민정 인스타그램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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