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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4 (수)

AOA 출신 권민아 "욕 좀 그만해주세요..불사신 될 것 같아요"..안타까운 호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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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

권민아 인스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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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POP=배재련 기자]권민아가 절실한 소망글을 적어 팬들을 안타깝게 하고 있다.

2일 AOA 출신 권민아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12월 평탄하고 평범하길. 쓰레기 창x 죽어라 정신병자 올해 가장 많이 읽은 말. 욕 많이 먹으면 오래 오래 살아요. 그러니까 저 조금만 덜 살게 해주세요 불사신 될 것 같아요"라는 글과 함께 인증 사진을 한 장 공개했다.

앞서 권민아는 그룹 AOA에서 탈퇴 후 우리액터스에 새 둥지를 틀며 배우로서의 활동을 시작했다. 그러나 지난 7월 AOA 활동 당시 멤버 지민으로부터 괴롭힘을 당했음을 폭로해 충격을 안겼다. 이후에도 민아는 AOA 다른 멤버들의 방관과 전 소속사와의 정산 문제들을 언급했다.

다행히 치료 후 무사히 복귀한 권민아는 전 소속사 FNC의 회장에게 사과받았음을 알리며 "저를 걱정해주셨던 팬분들과 지인, 가족들, 또 저로 인해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을 AOA 팬분들께도 너무 죄송하다. 앞으로 두번 다시 이런 일이 생기지 않도록 반성하며 열심히 치료 받겠다"고 입장을 전했다.

한편 권민아는 최근 우리액터스와 전속 계약을 해지했다. 최근 한 회사에 뷰티사업을 시작했다는 소식을 전하며 화제를 모았다.

pop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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