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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17 (수)

송진우, 사칭 계정 등장에 유쾌한 경고 “내 이름은 송우미가 아니고..”(전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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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경닷컴 MK스포츠 손진아 기자

배우 송진우가 사칭 계정이 등장하자 유쾌한 경고를 날렸다.

송진우는 29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사칭계정 나에게 뭐 얻을게 있다고 사칭계정 만들어서 이리저리 감사의 메시지를 보내니..”라는 글을 적었다.

이어 “대신 감사의 말씀 보내주는 건 고마운데 내 이름은 ‘송진우’란다 ‘엑터 송우미’가 아니고.. 내 딸 말도 못하고 지금 옆에서 꿍시렁 조잘조잘 거리는데..”라고 유쾌하게 지적했다.

매일경제

송진우가 사칭 계정이 생기자 이를 재치 있게 대처했다. 사진=송진우 인스타그램


그는 “전에도 계정 사칭신고를 했는데 계정삭제 안해주시나요..?”라며 “여러분 조심하세요!!!! 끝으로 제가 뭐라고 사칭계정까지 만들어주셔서 감사드립니다”라고 인사했다.

이와 함께 공개한 사진에는 송진우의 공식 SNS라는 소개 글과 함께 ‘Actor (song woo mi)’라고 적혀 있어 눈길을 끌었다.

이하 송진우 글 전문.

#사칭계정

나에게 뭐 얻을게 있다고

사칭계정만들어서 이리저리 감사의 메세지를 보내니..

대신 감사의 말씀보내주는건 고마운데

내이름은 “송진우”란다 “엑터 송우미”가 아니고..

내 딸 말도못하고 지금 옆에서 꿍시렁 조잘조잘거리는데..

그리고 전에도 계정사칭신고를했는데 계정삭제 안해주시나요..?인스타님. 그때에비해 팔로워가 늘으신거같아요 저분.

여러분 조심하세요!!!!

끝으로 제가 뭐라고 사칭계정까지

만들어주셔서 감사드립니다.

#사칭조심 / jinaaa@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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