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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16 (화)

자우림, 단독 콘서트 내년 1월로 연기.."동일 장소, 회차·좌석 유지..새해에 봅시다"(공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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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


[헤럴드POP=박서연 기자]밴드 자우림이 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 격상 여파로 콘서트 일정을 연기했다.

24일 자우림은 공식 인스타그램을 통해 "이번 주 예정이었던 자우림 콘서트가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 격상으로 인해 2021년 1월로 연기됐다"라고 밝혔다.

이어 "애초 예정된 일정에 만나지 못한 아쉬움을 삭이고 자우림 콘서트를 기다려주신 분들과의 약속을 지키기 위하여 아티스트와 모든 스태프가 논의를 거듭한 끝에 동일한 장소에서 아래와 같이 일정을 연기해 진행하기로 했다"라며 "기존 공연 기준으로 연기된 공연일정의 회차와 좌석은 동일하게 유지된다"라고 설명했다.

또 자우림 측은 "코로나19 바이러스 감염증의 확산 추세에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가 지속적으로 격상되고 있다. 부디 모두가 건강한 모습으로 새해에 뵐 수 있길 바라며, 그러기 위해 무엇보다 방역 지침을 지켜달라"고 당부하며 "아티스트와 스태프 또한 새로운 일정에 차질이 없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여 여러분들께서 안전한 환경에서 공연을 관람하실 수 있도록 준비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자우림은 오는 27일부터 29일까지 단독 콘서트 '잎새에 적은 노래'를 올림픽공원 올림픽홀에서 개최할 예정이었으나,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 격상으로 인해 오는 2021년 1월 29부터 31일로 연기됐다.

pop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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