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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4 (수)

'오뚜기 재벌 3세' 함연지♥남편, 방구석 해피할로윈 "저흰 치약칫솔" [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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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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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하수정 기자] '오뚜기 장녀' 함연지가 남편과 핼러윈을 맞아 커플 코스튬을 선보였다.

뮤지컬 배우이자 유튜버인 함연지는 지난 10월 31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해피할로윈 저흰 치약 칫솔이에요"라는 글과 함께 한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함연지와 동갑내기 남편 김재우 씨가 각각 치약과 칫솔로 변신한 모습이 담겨 있다. 두 사람은 코스튬 복장을 입은 뒤, 만족한 표정을 지으면서 얼굴에는 미소를 지었다.

이날 함연지는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ㅋㅋㅋㅋㅋㅋ"라는 멘트와 사진을 추가로 공개하기도 했다.

함연지와 남편은 코로나19 확산 여파로 수도권에 거리두기가 필요한 시기에 이태원, 홍대, 강남 등이 아닌 집안에서 둘 만의 해피할로윈을 즐겼고, 이를 SNS에 공유하면서 시선을 사로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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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92년생인 함연지는 오뚜기 창업주 함태호 명예회장의 손녀이자, 현 오뚜기 함영준 회장의 장녀로 재벌 3세다. 대원외고를 졸업하고, 뉴욕대학교 티쉬예술학교 연기과 학사를 거쳐 2014년 뮤지컬 '바람과 함께 사라지다'로 데뷔했다. 2018년에는 300억 상당의 오뚜기 주식을 소유해 연예계 주식부자 5위에 올라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동갑내기 남편과는 7년 열애 끝에 2017년 백년가약을 맺었다. 과거 민사고를 졸업한 뒤, 홍콩에 있는 외국계 회사에 근무했다고.

함연지는 지난 6월 방송된 MBC every1 '비디오스타'에서 "남편이 조약돌로 프러포즈를 했다. 수컷 펭귄들이 마음에 드는 암컷 펭귄에게 조약돌을 준다고 하더라. 남편이 내 앞에 돌을 내려놨다. 그냥 짱돌이었다. 근데 너무 좋았다"고 밝혔다.

녹화장에 등장한 남편 김재우는 아내 함연지에 대해 "사람들이 차갑고 도도할 거라고 생각하지만 전혀 그렇지 않다. 집에 강아지가 뛰어다니는 느낌이다. 옆에서 볼 때 배우라는 직업은 감정기복이 심하고 정신적인 서포트가 필요한 것 같다. 옆에서 잘 서포트할 테니 지금처럼 열심히 해달라"며 애정을 드러냈고, 함연지는 감동의 눈물을 흘리기도 했다.

현재 함연지는 뮤지컬 배우 활동 외에도 각종 방송 출연과 개인 유튜브 채널도 운영 중이다.

/ hsjssu@osen.co.kr

[사진] 함연지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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