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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5 (목)

'출산' 정주희 기상캐스터, 단유 택한 이유 "임신 때 고통은 고통도 아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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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POP=김지혜 기자]

헤럴드경제

정주희 인스타그램



정주희 기상캐스터가 단유를 선택한 이유를 밝혔다.

26일 기상캐스터 정주희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출산 후 제왕절개 통증이 희미해질 즈음,, 이번엔 유선염이 찾아와 고열과 가슴 통증으로 힘든 나날을 보냈어요. 평생 울어야 할 양을 다 운듯 하네요"라는 글을 적었다.

이어 "세번째 유선염까지 찾아왔을 땐, 도저히 사람 사는 게 아니다 싶고, 내가 행복해야 아기도 행복하겠다는 생각에 출산 33일 만에 결국 단유를 선택했어요. 모유수유 고집하다가 제가더 만신창이가 될 것 같아서.. 하아.. 이제 사람답게 살며 행복한 육아 할래요"라고 설명했다.

또한 정주희는 "행복한 육아의 첫걸음은 돌체라떼 한잔.. 커피 한잔에 행복이 멀리 있지 않음을 느낍니다. 안아프고 건강한 게 최고"라며 "#출산후고통어디까지겪어봤니 #임신때고통은고통도아니었다"라는 해시태그도 덧붙였다.

이와 함께 공개된 사진 속에는 커피를 마시고 있는 정주희의 모습이 담겼다. 청순한 미모가 돋보여 보는 이들의 감탄을 더한 가운데, 정주희를 향한 공감과 응원의 메시지도 이어지고 있다.

한편 정주희는 지난 2017년 11월 18일 결혼했다. 지난달 25일 득남한 소식을 전하며 화제를 모은 바 있다.

pop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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