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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경제 스타투데이 김소연 기자]
가수 가희가 아버지에 대한 애틋한 마음을 드러냈다.
가희는 25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어두움 후에 빛이 오며 바람분 후에 잔잔하고 소나기 후에 햇빛 나며 수고한 후에 쉼이 있네"라는 글을 올렸다.
이어 "연약함 후에 강건하며 애통한 후에 기쁨있고 눈물 난 후에 웃음 있고 씨뿌린 후에 추수하네. 괴로움 후에 평안 있고 슬퍼한 후에 기쁨 있고 멀어진 후에 가까우며 고독함 후에 친구 있네. 고생한 후에 기쁨 있고 십자가 후에 영광 있고 죽음 온 후에 영생하니 이러한 도가 진리로다"라고 덧붙였다.
앞서 지난 22일 아버지가 별세, 애틋한 애정을 드러낸 것으로 보인다. 그러면서 가희는 "아빠 편히 쉬세요. 19470620~20201022. 위로의 글 모두 감사합니다"라고 위로해준 사람들에 고마운 마음을 드러냈다.
ksy70111@mkinternet.com
사진| 가희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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