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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5 (목)

'태백권' 오지호 충주국제무예액션영화제 배우상 받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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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일보

배우 오지호(44)가 충주국제무예액션영화제 시상식에서 영화 ‘태백권’으로 시파프 배우상을 수상했다.

지난 20일 2020 충주국제무예액션영화제 시상식(CIMAFF AWARDS)이 서울 강남구 삼성동 소노펠리체 컨벤션에서 개최됐다.

오지호는 “‘태백권’ 대본을 보고 '이건 진짜 무술 액션영화다' 생각하고 촬영에 임했고 최상운 감독이 잘 찍어 주셨다. 스태프들과 짧은 시간 안에 찍었는데 너무 좋게 나왔다”며 “‘태백권’으로 이렇게 상까지 받게 되어 감사하다. 액션영화가 자리 잡기 위해서 고생 많으신 충주국제무예액션영화제 관계자분들께도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또 오지호는 이날 영화제의 홍보대사로서 2020년 WMC 온라인 컨벤션 개최를 응원하는 홍보 영상 메시지를 전하며 무예 스포츠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태백권’은 태백권의 전승자가 사라진 사형을 찾기 위해 속세에 내려왔다가 지압원을 차리면서 일어나는 일들을 그린 예측 불허 코믹 액션영화다. 지난 7월 개최된 24회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에 이어 오는 11월 개막하는 제40회 하와이 국제영화제에 초청받으며 화제를 모으고 있다.

한편 오지호는 오늘(22)일 개막하는 제2회 2020 충주국제무예액션영화제에서 액션! 인디데이즈 섹션으로 이름을 올렸다.

이번 시상식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의 여파로 축소되어 사전 녹화 영상을 개막작 상영식에서 방영하는 형식으로 진행된다.

경예은 온라인 뉴스 기자 bona@segye.com

사진=오지호 인스타그램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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