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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19 (금)

박준형 “김지혜·김영철 뽀뽀 사건에 멘붕… 김영철 내 경쟁상대 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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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일보

개그맨 박준형(46·사진 가운데)이 아내 김지혜(41·사진 오른쪽)·김영철(46·사진 왼쪽)의 뽀뽀 사건을 회상하며 분노했다.

1일 방송된 SBS 파워FM 라디오 ‘김영철의 파워FM’은 추석특집 ‘부부의 온도’ 명절 편으로 진행, 박준형·김지혜 부부가 등장했다.

DJ 김영철은 “요즘 박준형·김지혜 부부 일상 리얼리티가 인기다“라며 ”두 사람이 오자마자 JTBC ‘아는 형님’ 음성을 틀었다”고 말했다.

앞서 김지혜는 아는 형님 출연 당시 “박준형과 만나기 전, 김영철이 술에 취해 ‘지혜야 뽀뽀할래?’라고 한 적 있다”며 “그 순간 아주 잠깐 고민했다”고 말한 바 있다. 이어 “정신 차리고 그 자리에서 택시를 세워 각자 집으로 갔다”고 덧붙였다.

김영철은 “박준형이 아직도 오해하고 있을까 걱정된다”고 털어놨다.

이에 박준형은 “들을 때마다 멘붕이 온다”고 답했다.

김지혜는 “박준형은 뽀뽀 사건 얘기 들을 때마다 기분 나빠한다. 김영철을 자신의 경쟁 상대라고 생각 안 한다”고 말하며 웃었다.

한편 박준형은 동료 개그우먼 김지혜와 지난 2005년 7월에 결혼, 슬하에 두 딸을 두었다.

신정인 온라인 뉴스 기자 jishin304@segye.com

사진=김지혜 인스타그램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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