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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3 (화)

‘임원희 소개팅녀’ 황소희 알고 보니…이대 출신 ‘엄친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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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일보

사진=황소희 인스타그램 캡처


배우 황소희(사진)가 SBS 예능 프로그램 ‘미운 우리 새끼’ 출연 후 큰 관심을 받고 있다.

황소희는 지난 27일 오후 방송에서 임원희(위에서 세번째 사진)의 배우 소개팅 상대로 출연했다.

임원희는 절친한 배우 배정남의 집에서 소개팅을 진행했다. 그 상대는 16세 연하의 황소희였다.

임원희는 1970년생으로 올해 한국 나이로 51세, 황소희는 86년생으로 35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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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SBS ‘미운 우리 새끼’ 방송화면 캡처


임원희는 방송에서 황소희에게 “86년생이라는 말을 들었다”며 “범띠던데 저는 개띠”라고 소개했다.

이어 “재미로 범띠와 개띠의 궁합을 봤는데 좋더라”고 호감을 표했다.

황소희는 “현재 영어 강사 준비 중”이라고 자신을 소개했다.

이후 임원희가 꽃다발을 선물하자 환히 웃으며 매력을 뿜어내기도 했다.

방송 후 황소희는 주요 포털 사이트의 실시간 급상승 검색어 상위권에 오르며 많은 관심을 받았다.

황소희는 이화여대 사회학과를 졸업하고 tvN ‘마이 시크릿 호텔’(2014)과 MBC ‘최고의 연인’(2015~16), tvN ‘내성적인 보스’(2017), 채널A ‘열두밤’(2018) 등 드라마에 출연해 배우로서 경험도 쌓아갔다.

어머니는 이탈리아 유명 브랜드 콜롬보를 국내로 수입한 오르비스 인터내셔널패션의 이혜경 대표다.

이 대표는 2016년 tvN 예능 ‘현장토크쇼 택시’에 출연, 딸을 둘러싼 ‘금수저’ 논란에 대해 “맞다”고 인정하면서 “우리가 잘 살아서 펑펑 쓰는 게 아니라 내가 쓰자는 주의”라고 설명해 화제가 된 바 있다.

한윤종 기자 hyj0709@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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