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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4 (수)

[POP이슈]'괴롭힘 논란' 前 AOA 지민, 유튜브 영상 삭제→SNS도 결국 비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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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

지민/사진=민선유기자



[헤럴드POP=김나율기자]그룹 AOA 전 멤버 지민이 괴롭힘 논란 후 SNS를 비공개 전환하며 근황이 공개됐다.

최근 AOA 전 멤버였던 지민이 SNS를 비공개 전환했다. 현재 지민의 인스타그램 계정은 비공개로 전환돼 기존 팔로워 이외에는 게시물을 볼 수 없게 됐다. 지난 유튜브 영상 전체 삭제에 이어 두 번째로 전해진 근황이다.

지난 7월 지민의 괴롭힘 논란이 불거졌다. AOA 전 멤버였던 권민아가 SNS를 통해 10년간 괴롭힘을 당했던 사실을 폭로하면서 논란이 일어났다. 특히 권민아는 폭로글에서 지민의 이름을 실명으로 거론하며 그간의 괴롭힘을 폭로했다.

지민은 반박 후 권민아를 찾아가 사과까지 했지만 진정성 없는 사과를 했다는 사실이 권민아에 의해 다시 밝혀지면서 대중들의 비난을 한몸에 받았다. 대중들은 지민에게 진정성 있는 사과와 AOA 탈퇴를 요구했다.

결국 AOA의 소속사 FNC엔터테인먼트 측은 "현재 소속 가수 지민과 관련해 벌어지고 있는 일들로 인해 많은 분께 심려를 끼쳐 죄송하다. 지민은 이 시간 이후로 AOA를 탈퇴하고 일체의 모든 연예 활동을 중단하기로 결정했다"라고 전했다.

이후 권민아는 심리치료 및 악플러에게 손해배상청구 등을 하며 몸과 마음의 치료에 나섰다. 최근에는 자유로운 신분으로의 휴식을 위해 소속사였던 나무액터스와 계약을 종료했다.

그러던 중 지민의 근황도 전해졌다. 지민은 개인 유튜브 채널에 올렸던 영상을 모두 삭제했다. 이후 지민은 인스타그램 계정까지 비공개로 전환하며 소통을 끊은 모습이다.

지민이 SNS까지 비공개 전환을 하며 다시 화제가 되고 있는 가운데, 대중들의 시선이 여전히 싸늘하다.

pop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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