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석천, 커밍아웃 20주년 자축 "사회는 얼마나 많이 변했나? 그동안 욕먹느라 고생했다"

홍석천 인스타

[헤럴드POP=배재련 기자]방송인 홍석천이 커밍아웃 20주년을 자축했다.

26일 홍석천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참으로 사연 많은 20년이었다. 2000년 가을 커밍아웃하고 어느새 20년. 그 많은 이야기를 어찌 풀어 낼 수 있을까 ? 몇 날 며칠을 밤새워 이야기해도 부족할 이야기들 사람들 한숨들 웃음들 ㅎㅎㅎ 잠시 유튜브 촬영중에 스탭들의 깜짝 파티 ㅎㅎㅎㅎ"라고 적었다.

이어 "우리 사회는 얼마나 많은 변화가 있었을까 그동안 욕먹느라 참 고생했다 석천아 앞으로 20년을 더 부탁해 ㅎㅎ 난 아직도 살.아.있.다"라는 글과 함께 한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 홍석천은 스태프와 함께 커밍아웃 20주년을 자축하고 있는 모습이다.

한편 홍석천은 최근 경영 악화로 이태원 레스토랑을 폐업한 후 여러 방송에 출연하며 활약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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