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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29 (금)

김선정, 4살 연하 남자 친구와 교제 3달 만에 결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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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팩트

코미디언 김선정이 4살 연하의 비연예인과 오는 11월 결혼식을 올린다고 밝혔다. /김선정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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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선정, SNS에 웨딩촬영 현장 공개 "곧 품절녀"

[더팩트|이진하 기자] 코미디언 김선정이 4살 연하의 남자 친구와 오는 11월 결혼한다.

김선정은 25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결혼 소식을 전했다. 그는 "오는 11월 28일 서울 웨딩홀에서 결혼식을 올린다"며 웨딩 촬영 현장에서 찍은 사진을 업로드했다.

공개된 사진 속 김선정은 웨딩드레스를 입고 아름다운 모습을 뽐냈다. 또 예비신랑과 함께 파스텔톤의 한복을 입고 나란히 서 있는 등 다정한 모습을 공개했다.

김선정은 "웨딩 촬영했어요. 저도 이런 걸 해보네요. 곧 품절녀"라고 자신을 소개했다. 이어 "이 시국에 결혼 준비하는 게 여러모로 보통 어려운 게 아니었다"고 코로나19 사태 속 결혼 준비에 어려움을 토로했다.

이날 김선정은 다수의 매체와 인터뷰를 통해 남자 친구와 만남부터 결혼까지 이야기를 밝혔다. 그는 "남자 친구와 지난 6월 중순부터 만났다"며 "만난 지 90일 만에 결혼을 약속한 것이 빠른 느낌이지만 그의 배려와 겸손한 모습이 좋아 결혼을 결심하게 됐다"고 밝혔다.

이어 김선정은 예비 신랑에 관해 "평소 자상하고 다정한 사람"이라며 "이번에 결혼 준비를 하면서 서로 다듬어져 가는 배려와 양보가 뭔지 이해하게 됐다"고 소개했다.

김선정의 예비 신랑은 4살 연하로 의료계 종사자인 것으로 알려졌다. 결혼식 사회는 코미디언 손헌수가 맡을 예정이며 두 삶은 이번 주 상견례를 갖고 김포 신도시에 살림을 차린다. 11월 28일 서울 모처에 위치한 웨딩홀에서 결혼식을 올린다.

서일대 레크리에이션학과를 졸업한 김선정은 2001년 MBC 공채 12기 코미디언으로 데뷔했다. MBC '코미디쇼 웃으면 복이 와요'에서 '섹시요리' '누나의 꿈' 등에 코너에 출연해 얼굴을 알렸고 이후에도 MBC '개그야-댓글 톡!톡' SBS '웃찾사-레전드 매치-민폐남녀'에서 활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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