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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28 (목)

방탄소년단 제이홉 전세계 팬들, 62개 도시 '해돋이·해넘이' 사진으로 햇살 지도 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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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일보

방탄소년단 제이홉


방탄소년단 제이홉 생일(2월18일)과 관련해 전 세계 팬들의 축하 속에 이벤트와 기부 행렬이 계속되고 있다.

방탄소년단 미국 팬베이스(@BTSx50States)는 제이홉 애칭인 선샤인(Sunshine:햇살)에서 영감을 얻어 'MAP OF THE SUN' 만들기 이벤트를 진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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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개국 170여명의 아미들이 참여한 가운데 62개 지역의 265개 해돋이·해넘이 사진이 수집돼 지도로 만들어졌다.

참여한 국가 및 지역은 한국을 비롯 미국(32개 주 및 도시), 캐나다, 영국, 과테말라, 우크라이나, 알제리, 인도, 이집트, 방글라데시, 인도네시아, 아일랜드, 아르헨티나, 바하마, 노르웨이, 독일, 필리핀, 멕시코, 모로코, 브라질, 베트남, 러시아, 볼리비아, 일본, 말레이시아, 포르투갈, 아마존, 남아메리카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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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탄소년단 글로벌 팬베이스(@amidocumentary)는 “제이홉 생일 축하합니다”라는 말을 전 세계 아미들이 20개국 언어로 전달하는 동영상을 제작해 유튜브에 올렸다.

아랍의 아미들은 제이홉과 관련된 노래, 춤, 그림 등 각자의 재능을 트위터에 공유하는 온라인 생일 파티를 가졌고 튀니지 아미들은 은하 ‘NGC 55'의 이름을 제이홉의 믹스테이프 제목인 ‘홉 월드(Hope World)’로 바꾸는 이벤트를 열었다.

축하 광고도 이어졌다. 중국의 제이홉 팬베이스 ‘차이나 제이홉 바’는 LA ‘더리프(TheREEF)’ 건물에 있는 미국 최대 디지털 전광판에 최초로 스타 광고 게재를 성사시켰다.

태국 방콕 및 대만 지하철 스크린, 프랑스 118개 편의점 500개 스크린에도 광고가 노출됐다. 미국 라스베이거스·스페인·스리랑카·인도네시아·필리핀 등에는 옥외 전광판 광고가 게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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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에서는 SBS MTV, 엠넷 CF를 비롯 서울 지하철 90개 역 스크린, 인천공항, 코엑스 미디어타워·케이팝스퀘어, 여의도 미디어타워, DDP, 서울 N타워, 명동CGV, 강남CGV, 광주 송정역 등에 광고가 송출돘다. 팬들은 쇼트 비디오 앱인 틱톡에 최초로 연예인 광고를 론칭했고 트위터·인스타그램·페이스북 등 SNS에도 광고를 지원했다.

방탄소년단은 21일 새 앨범을 발표하고 본격적인 컴백 활동에 들어간다.

추영준 기자 yjchoo@segye.com

사진= 방탄소년단 페이스북, 아미 트위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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