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슬픔에 잠긴 송곡항’..."모두의 바람은 무참히 무너졌다"[TF 포토]
완도군 송곡항 주민들이 안타까운 시선으로 차량이 발견된 가두리 양식장 부근을 바라보고 있다. / 완도=이병석 기자 아닐 거라며 부여잡았던 희망의 끈이 무참히 끊어졌다. 남도의 작은 항구는 또 하나의 슬픈 사연을 떠안았다. "손주 같은 아이를 어찌할꼬" "불쌍해서 어찌할꼬" 보행 보조기에 몸을 기대어 사고 현장을 바라보는 할머니의 눈에도 바다가 일렁인다. 제
- 더팩트
- 2022-06-29 18: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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