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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방인권 기자] 전국 대부분 지역에 한파특보가 내려지며 이른 겨울이 찾아온 17일 서울 중구 소공동 신세계본점을 찾은 시민들이 겨울 옷을 구매하고 있다.
서울에 10월 중 한파특보가 내려지는 것은 2004년 이후 17년 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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