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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노진환 기자] 코로나19의 제3차 대유행에 따라 정부가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 격상을 논의 중인 29일 오후 서울 중구 명동거리가 한산하다. 한편 29일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450명으로 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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