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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방인권 기자] 지난 2월 말 도입됐던 정부의 공적 마스크 제도가 폐지된 12일 서울 시내 한 약국에 공적마스크 판매 종료 안내문이 부착되어 있다.
이날 부터 소비자들은 원하는 곳에서 KF80, KF94 등의 보건용 마스크를 수량 제한없이 자유롭게 살 수 있으며 다만, 의료기관에서 사용하는 수술용 마스크는 현행 공적 공급제도가 유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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