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4.20 (토)

‘김구라 아들’ 그리, 휴대폰 케이스 속 女사진 ‘팬들 의심’→“저희 엄마입니다”[종합]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OSEN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OSEN=강서정 기자] 방송인 김구라 아들인 래퍼 그리(김동현)가 팬들의 궁금증을 시원하게 밝혀줬다. 팬들이 그리가 연애 중 아니냐는 의심이 이어지자 엄마라고 해명한 것.

그리는 지난 5일 자신의 SNS에 “여러분 6월이네요 6월에도 이렇게 입는거면 7월엔 나시 벗고 8월엔 팬티만 입고…다니.”이라는 글과 여러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사진 속에서 그리는 이전보다 한층 훈훈해진 외모를 자랑하고 있다. 그리의 잘생긴 외모가 팬들을 설레게 했지만, 이보다 휴대폰 케이스 속 한 여성의 증명사진이 팬들이 눈길을 끌었다.

OSEN

팬들은 휴대폰 케이스 뒤에 끼운 여성이 여자친구 아니냐는 반응을 보였다. 하지만 알고 보니 여자친구가 아니라 그리의 엄마였다.

팬들의 쏟아지는 질문에 결국 그리는 7일 자신의 SNS에 “휴대전화 뒤에 있는 사진 궁금하다고 디엠 많이 와서 밝힙니다”라고 했다.

그러면서 “저희 엄마입니다”라고 밝히며 팬들의 궁금증을 풀어주는 것과 동시에 엄마를 향한 애틋한 사랑을 보여줬다.

김구라는 2015년 결혼 18년 만에 합의 이혼했다. 이후 2016년 채널A ‘아빠본색’ 출연 했을 때 그리가 엄마와 왕래하고 있다고 전했던 바.

OSEN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당시 그리는 “엄마가 와서 반찬을 해주신다. 현재 엄마와 가깝게 살고 있고 나와 매일매일 보고 지내는 편이다”고 했고 김구라도 “동현 엄마와 동현이가 유대관계가 좋다. 동현이가 엄마한테 전화해서 ‘엄마 나 이 반찬 먹고 싶어’라고 하면 엄마가 해서 갖다 준다. 동현 엄마와는 일이 있으면 보기도 한다. 일부러 피하지는 않는다”고 밝혔다.

그리는 부모 이혼 후에도 엄마와 계속해서 만나고 있고 휴대폰에 엄마 사진을 끼우고 다니는 걸 보면 엄마를 향한 마음이 애틋하다는 것을 확인할 수 있다.

그리는 엄마 뿐 아니라 아빠 김구라를 향한 마음도 애틋하다. 지난 4월 김구라에게 바치는 신곡 ‘HIM’을 발표하기도 했다. 이 곡은 자신을 향한 아버지(HIM)의 사랑에 보답하기 위해 이제는 자신이 아버지의 ‘힘’이 되어 드리고 싶다는 중의적인 메시지를 담은 그리의 자작곡이다.

엄마, 아빠를 향해 효심 가득한 모습에 훈훈한 반응이 이어지고 있다. /kangsj@osen.co.kr

[사진] 그리 SNS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