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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 KBO 골든글러브’ 시상식이 9일 오후 서울 강남구 삼성동 코엑스 오디토리움에서 열렸다. 키움 히어로즈 김헤성이 김태균과 정근우로부터 2루수 부문 골든글러브와 축하 꽃다발을 받고 있다. 삼성동(서울)=김재현 MK스포츠 기자 [ⓒ MK스포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