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3.29 (금)

백승호·송민규·설영우·엄원상 등 17명 김천상무 합격…12월 입대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K리그2 김천 상무 전력 급상승 예고

뉴스1

21일 전북 전주시 전주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하나원큐 K리그1 전북현대와 수원FC의 경기에서 전북현대 백승호가 프리킥을 차고 있다. 2023.5.21/뉴스1 ⓒ News1 유경석 기자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서울=뉴스1) 이재상 기자 = 국가대표 출신의 백승호, 송민규(이상 전북), 엄원상, 설영우(이상 울산) 등이 프로축구 K리그2 김천 상무에 합격했다.

병무청은 1일 2023년 2차 국군체육특기병 합격자를 개별 통보했다. K리그1, 2 구단에서 총 17명이 합격했고 오는 12월4일 입대한다. 이들은 2024시즌부터 김천 유니폼을 입고 뛸 것으로 보인다.

각 팀을 대표하는 선수들이 대거 신청, 합격자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디펜딩 챔피언이자 현재 K리그1 선두를 질주하고 있는 울산 현대의 설영우, 엄원상, 조현택이 상무에 합격했다.

뉴스1

25일 오후 인천광역시 중구 도원동 인천축구전용경기장에서 열린 하나원큐 K리그1 9라운드 인천유나이티드와 울산현대의 경기에서 엄원상이 상대 문전을 향해 드리블을 하고 있다. 2023.4.25/뉴스1 ⓒ News1 박정호 기자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전북 현대에서도 국가대표 자원인 백승호와 송민규가 입대 예정이며 강원FC에서도 김대원, 서민우가 명단에 뽑혔다.

이 밖에도 박승욱(포항), 박수일(서울), 김주공, 김봉수(이상 제주) 등이 오는 12월 김천상무 유니폼을 입는다.

한편 김천은 현재 K리그2에서 7승3무3패(승점 24)로 13개 팀 중 6위에 자리하고 있다. 다만 선두인 안양(승점 27)보다 1경기 덜 치렀으며 승점도 3점 밖에 차이가 나지 않는다.

김천은 최근 2019년 20세 이하 월드컵에서 한국의 준우승을 견인했던 정정용 전 서울 이랜드 감독을 선임하고 정비에 나섰다.

◇ 2023년 (김천)상무 합격자 명단

설영우, 엄원상, 조현택(이상 울산), 백승호, 송민규(이상 전북), 김대원, 서민우(이상 강원), 김봉수, 김주공(이상 제주), 박승욱(포항), 박수일(서울), 김동헌(인천), 이진용(대구), 모재현(경남), 정명제(성남), 최기윤, 홍욱현(이상 부산)

alexei@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