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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5 (목)

K리그2 서울 이랜드FC, 중국 청두 룽청과 MOU 협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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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선경기·유스 프로그램 구축·구단 운영법 공유

뉴스1

서울 이랜드FC가 중국의 청두 룽청과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서울 이랜드FC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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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김도용 기자 = 프로축구 K리그2(2부리그)의 서울 이랜드FC가 중국의 청두 룽청FC와 31일 업무 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양 구단의 축구 발전은 물론, 미래를 책임질 유스 시스템과 이를 지원하는 사무국 업무 능력 향상을 위해 마련됐다.

특히 이번 협약은 현역 시절과 코치 시절 다년간 한솥밥을 먹은 박충균 서울 이랜드 감독과 서정원 청두 룽청 감독이 손을 맞잡고 의기투합을 했다는 데 큰 의미가 있다.

협약을 계기로 두 구단은 △프로 선수단 친선경기 진행 △유스 육성 시스템 구축 및 친선경기, 프로그램 공유 △업무 협약을 통한 홍보 마케팅, 사무국 및 클럽 운영 노하우 공유 등 다양한 측면에서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김병권 서울 이랜드 대표이사는 "K리그를 넘어설 수 있는 좋은 구단을 만들려면 세계 여러 구단과의 다양한 네트워크가 필요하다. 그 첫 시작을 청두 룽청과 함께해서 기쁘다"면서 "지속적인 파트너로 남아 양 구단의 발전에 서로 이바지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dyk0609@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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