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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19 (화)

승격 노리는 K리그2 FC안양, 신경호 신임 단장 선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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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테랑 공무원 출신으로 현안에 밝아

뉴스1

신경호 신임 FC안양 단장 (FC안양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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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이재상 기자 = 프로축구 K리그2 FC안양이 신경호 신임 단장을 선임했다고 27일 밝혔다.

FC안양의 최대호 구단주는 27일 안양시청 접견실에서 신경호 단장에게 임명장을 전달했다.

안양은 "구단에 산적한 현안을 해결할 적임자로 신 단장을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신 단장은 공무원으로 은퇴한 행정 분야의 베테랑이다. 안양시 체육청소년과와 자치행정과, 정책기획과 등 다양한 부서에서의 오랜 기간 근무 경험을 갖고 있다.

신경호 단장은 "시민의 구단인 안양이 지역사회와 협력 체계를 공고히 구축할 수 있는 지원 프로그램을 제시해 시너지 효과를 낼 수 있도록 노력할 예정"이라며 "열린 마음으로 모든 구성원들의 공동의 목표를 위해 나아가도록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안양은 지난 3일부터 태국 후아힌에서 1차 전지훈련을 진행 중이다. 지난해 K리그2에서 3위로 승강 플레이오프를 치렀으나 수원 삼성에 패해 아쉽게 승격이 무산됐다.

alexei@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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