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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29 (금)

'월드클래스' 손흥민, 발롱도르 후보 30명 포함…메시는 제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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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 이후 두 번째

뉴스1

발롱도르에 오른 손흥민(발롱도르 SNS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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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안영준 기자 = 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EPL) 토트넘 홋스퍼의 공격수이자 '월드클래스' 손흥민(30)이 세계 최고의 축구 선수를 뽑는 시상인 발롱도르 후보에 선정됐다. 반면 현대 최고의 스타로 불리는 리오넬 메시(파리생제르맹)는 제외됐다.

프랑스 풋볼은 13일(한국시간) 2022 발롱도르 후보에 오른 30인의 선수를 발표했다. 여기에 손흥민이 당당히 이름을 올렸는데 2019년에 이어 두 번째다.

손흥민은 최근 발롱도르 후보 선정이 충분히 납득될 만큼 좋은 활약을 펼쳤다. 손흥민은 2021-22시즌 EPL에서 페널티킥 없이 23골을 기록, 득점왕에 올랐다. 아시아 선수의 유럽 5대리그 첫 득점왕 타이틀이었다.

이번 발롱도르 후보 30인 중에서도 아시아 선수는 손흥민이 유일하다.

손흥민과 함께 후보에 오른 선수들은 모두 쟁쟁하다.

크리스티아누 호날두(맨체스터 유나이티드), 해리 케인(토트넘), 모하메드 살라(리버풀), 엘링 홀란드(맨시티), 킬리앙 음바페(파리생제르맹), 로베르트 레반도프스키(바르셀로나) 등 세계 최고의 선수들이라 불리는 이들이 대거 이름을 올렸다.

하지만 메시는 이번 명단에서 제외됐다. 발롱도르를 7차례 수상한 메시가 후보에도 빠진 건 2005년 이후 17년 만이다.

발롱도르 수상자는 오는 10월17일 발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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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일 오후 서울 마포구 상암동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쿠팡플레이 시리즈 팀 K리그와 토트넘 홋스퍼의 경기, 토트넘 손흥민이 경기를 마치고 팬들에게 인사하고 있다. 이날 경기는 토트넘이 6대 3으로 팀 K리그에 승리했다. 2022.7.13/뉴스1 ⓒ News1 황기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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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ree@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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