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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0 (토)

K리그1 울산, 3회 연속 '팬 프렌들리 클럽' 영예…'그린스타디움'은 포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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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FC·전북 현대 마케팅 활동도 호평

뉴스1

울산, 3회 연속 '팬 프렌들리 클럽상' 수상 (한국프로축구연맹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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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문대현 기자 = K리그1 2021시즌의 마지막 '팬 프렌들리 클럽상'이 울산 현대에 돌아갔다. '그린 스타디움상'은 포항 스틸러스가 수상했다.

한국프로축구연맹은 2021시즌 K리그1 27라운드부터 현재까지 각 구단 마케팅 성과를 미디어 투표로 평가, 울산과 포항이 각각 팬 프렌들리 클럽과 그린 스타디움 수상 구단으로 선정했다고 3일 밝혔다.

팬 프렌들리 클럽상은 가장 팬 친화적인 마케팅 활동을 펼친 구단에 주는 상으로 울산은 올 시즌 1차부터 이번 3차까지 빠짐없이 팬 프렌들리 클럽상을 받았다.

울산은 지난 10월 국내 프로스포츠 구단으로는 최초로 2021시즌 다큐멘터리 '푸른 파도'를 온라인 동영상 스트리밍 서비스(OTT) '왓챠'에 공개해 호응을 얻었다.

이에 더해 팬들이 직접 제작한 주장 완장을 실제 경기에서 착용하는 등 다양한 팬 친화적인 활동을 이어갔다.

대구만의 웹예능 '대튜브'를 운영 중인 대구FC와 '의료진 덕분에' 유니폼을 출시한 전북 현대도 팬 프렌들리 부문에서 좋은 평가를 받았다고 연맹은 전했다.

포항의 홈구장 포항스틸야드는 K리그 경기감독관의 육안평가와 선수들의 정성평가에서 가장 우수한 그라운드 관리 실적을 인정 받아 '그린 스타디움상'을 수상했다.

스틸야드는 포스코-동원개발의 철저한 잔디 관리를 통해 최상의 그라운드 상태를 유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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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일 경북 포항스틸야드에서 열린 '프로축구 하나원큐 K리그1 2021' 포항 스틸러스와 광주FC의 경기 전반 포항 오범석이 몸싸움을 하고 있다. 2021.5.30/뉴스1 © News1 최창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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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ggod6112@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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