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일 이현식은 이순신종합운동장에서 열린 충남아산과 경기에서 1골 1도움을 기록하며 대전의 4대3 승리를 이끌었다.
이현식은 전반 29분 페널티 지역 오른쪽에서 머리로 공을 떨어뜨리며 원기종의 동점 골을 도왔다.
대전 이현식. 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제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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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반에는 19분 공민현 패스를 이어받아 페널티 지역 오른쪽에서 상대 수비수를 제친 후 깔끔한 왼발 슈팅으로 역전 골을 넣었다. 이 밖에도 이현식은 경기 내내 측면과 중앙을 넘나들며 대전의 공격을 주도했다.
이날 경기는 충남아산과 대전이 총 7골이나 터뜨리는 난타전을 벌이며 라운드 베스트 경기에 선정됐다. 승리한 대전은 라운드 베스트 팀에도 이름을 올렸고, 두 경기 연속 4골이라는 물오른 공격력과 함께 연승을 이어갔다.
▲ 2021 K리그2 34라운드 베스트11
MVP: 이현식(대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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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W: 조규성(김천) 마테우스(충남아산) 두아르테(안산)
MF: 올렉(전남) 타무라(안양) 마사(대전) 이현식(대전)
DF: 정승현(김천) 임은수(대전) 고태원(전남)
GK: 김다솔(전남)
베스트 팀: 대전
베스트 매치: 충남아산 3-4 대전
[박찬형 MK스포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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