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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29 (금)

'장결희 페널티킥 결승골' 평택시티즌, FA컵 2R 진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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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1

(대한축구협회 제공) © 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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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이재상 기자 = 장결희의 페널티킥 결승골을 앞세운 평택시티즌(K3리그)이 2021 하나은행 대한축구협회(FA)컵 2라운드에 올랐다.

평택시티즌은 6일 전북 정읍의 신태인축구장에서 열린 하나은행 FA컵 1라운드에서 피닉스FC를 2-1로 이겼다.

평택시티즌은 오는 28일 K리그2 김천상무와 2라운드 경기를 갖는다.

지난해 K5리그 전북권역 우승팀인 피닉스를 상대로 한 평택시티즌은 전반 8분 이형석의 선제골로 앞서갔지만, 전반 38분 배승열에게 동점골을 허용했다.

연장 혈투 속에 평택시티즌이 웃었다. 연장 후반 10분 장결희가 페널티킥 득점을 성공시키며 승리를 따냈다.

지난 2011년 바르셀로나(스페인) 유스팀에 입단했던 장결희는 이후 그리스 아스테라스 트리폴리, 포항 스틸러스(K리그1) 등을 거쳐 지난달 평택 유니폼을 입었다.

이날 장결희는 교체로 출전해 결승골을 터트리며 팀을 2라운드로 이끌었다.

2019년 FA컵 준우승팀인 대전한국철도(K3리그)는 K5리그 광주 서구 화정FC를 3-1로 눌렀다. 한국철도는 2라운드서 설기현 감독이 지휘하는 K리그2 경남FC와 상대한다.

이 밖에 K3리그 청주FC는 연고지와 모기업이 같은 K5리그의 SMC엔지니어링에 5-0으로 제압했다.

◇ 2021 하나은행 FA CUP 1라운드 1일차 경기 결과

포천시민축구단 0(3PSO2)0 창원시청축구단
파주시민축구단 1-0 서울노원유나이티드
시흥시민축구단 2-0 울산시민축구단
평택시티즌FC 2-1 피닉스FC
양평FC 1(6PSO5)1 충주시민축구단
청주FC 5-0 SMC엔지니어링
대전한국철도축구단 3-1 화정FC
춘천시민축구단 5-1 독수리FC
alexei@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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