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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0 (토)

[K리그]'득점 1위' 울산 주니오, 11R MVP…시즌 세 번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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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리그2는 서울이랜드 수쿠타파수가 MVP

뉴시스

[서울=뉴시스] 프로축구 울산 현대 득점 1위 주니오. (제공=프로축구연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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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안경남 기자 = 프로축구 K리그1(1부리그) 득점 선두 울산 현대 주니오가 올 시즌 세 번째 라운드 최우수선수(MVP)에 선정됐다.

한국프로축구연맹은 지난 12일 대구FC와 원정 경기에서 멀티골로 울산의 3-1 승리를 이끈 주니오를 하나원큐 K리그1 2020 11라운드 MVP로 선정했다고 15일 밝혔다.

주니오는 대구전에서 멀티골을 터트리며 정규리그 13, 14호골로 2위 세징야(대구·7골)를 따돌리고 득점 1위를 달렸다.

주간 베스트11 공격수에는 주니오와 함께 지언학(인천), 이동준(부산)이 포함됐다.

미드필더에는 이승기(전북), 조재완(강원), 신진호(울산), 이재권(강원)이 선정됐고, 수비수에는 박준강(부산), 불투이스(울산), 이태희(성남)가 이름을 올렸다.

골키퍼에는 김호준(부산)이 뽑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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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2020시즌 K리그1 11라운드 베스트11. (제공=프로축구연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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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니오가 멀티골로 활약한 대구-울산전(울산 3-1승)이 베스트매치에 선정됐고, 베스트팀은 광주FC를 4-1로 완파한 강원FC가 차지했다.

K리그2(2부리그) 10라운드 MVP에는 서울이랜드의 수쿠타 파수가 선정됐다.

수쿠타 파수는 지난 11일 경남FC전에서 결승골로 2-1 역전승을 이끌었다.

◎공감언론 뉴시스 knan90@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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