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3.28 (목)

K리그2 수원FC, 정규리그 '무득점' 아코스와 계약해지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뉴스1

(수원FC 제공) © 뉴스1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서울=뉴스1) 이재상 기자 = 프로축구 K리그2(2부)의 수원FC가 슬로바키아 출신 공격수 아코스(30)와 계약을 해지했다.

수원FC는 10일 "이번 시즌 함께 해온 아코스와 상호합의에 따라 계약을 해지했다"며 "팀을 위한 헌신과 노력에 깊은 감사를 드리고 행운을 기원하겠다"고 밝혔다.

21세 이하 슬로바키아 국가대표를 지냈던 아코스는 올해 수원FC에서 K리그 무대에 데뷔했다.

하지만 정작 K리그2에서는 교체출전으로 3경기에 나선 것이 전부였고, 골이나 어시스트 등 공격 포인트는 없었다. 아코스는 2020 FA컵 2라운드 효창FC전(10-0 승)에서 해트트릭을 작성한 바 있다.

한편 수원FC는 K리그2에서 6승3패(승점 18)로 10개 팀 중 1위에 자리하고 있다. 안병준이 8골로 K리그2 전체 득점 1위에 올라있다.

수원FC는 추가등록기간 동안 미드필더 정재용을 영입했고, 유주안, 김도형 등 알찬 선수들을 데려오며 전력 보강에 힘썼다.
alexei@news1.kr

[© 뉴스1코리아(news1.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