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4.25 (목)

'2골 2도움' 부산 이동준, K리그1 10라운드 MVP 선정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뉴스1

부산 아이파크의 이동준(한국프로축구연맹 제공) © 뉴스1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서울=뉴스1) 김도용 기자 = 2골2도움을 올리면서 부산 아이파크의 리그 두 번째 승리를 이끈 이동준이 한국프로축구연맹이 선정하는 '하나원큐 K리그1 2020' 10라운드 최우수 선수로 뽑혔다.

이동준은 지난 4일 강릉종합운동장에서 열린 강원FC와의 경기에서 경기 시작 9분 만에 이정협의 선제 골을 도왔다. 이후 후반 15분 K리그1 데뷔 골을 터뜨렸고 3분 뒤 추가골까지 뽑았다. 이동준은 후반 39분에는 김진규의 골까지 도왔다.

부산은 이날 4골에 모두 관여한 이동준의 활약으로 4-2로 승리, 올 시즌 2번째 승리를 신고하면서 6위로 뛰어 올랐다.

이동준은 베스트 11에서도 주니오(울산), 데얀(대구)과 함께 공격수 부문에 이름을 올렸다. 미드필더에는 김인성(울산), 송민규(포항), 김대원(대구), 김진규(부산)가 뽑혔고 수비에는 고광민(서울), 권경원(상주), 하창래(포항)가 선정됐다. 포항 스틸러스의 강현무가 최고의 골키퍼를 차지했다.

10라운드 베스트 팀은 인천 유나이티드를 4-1로 완파한 울산 현대가 선정됐고, 부산과 강원의 경기는 베스트 매치로 뽑혔다.

K리그2 9라운드 최우수 선수는 수원FC의 마사가 차지했다. 마사는 4일 잠실종합운동장에서 열린 서울 이랜드FC와의 경기에서 1골1도움을 기록, 3-0 완승을 이끌었다. 이날 승리로 수원FC는 3연승을 기록, K리그2 선두를 질주 했다.
dyk0609@news1.kr

[© 뉴스1코리아(news1.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